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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계획된 2000억원 규모의 소상공인 정책자금 중 현재까지 총 1575억원이 공급됐으며, 이번 정책자금은 그 잔여분이다.
경영안정자금과 추석 명절 특별자금의 융자 한도는 업체당 최대 1억원으로 1년 만기 일시상환 또는 1년 거치 4년 분할 상환해야 한다. 1년간 이자 2.5%를 보전하고, 보증수수료는 1년간 0.5%를 지원한다.
지난 1일부터 인터넷 전문은행인 토스뱅크가 정책자금 취급 은행으로 추가로 지정되면서 기존 8개 은행에서 9개로 늘어났다.
자금 신청을 위한 상담 예약은 9월 1일 오전 9시부터 경남신용보증재단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온라인 상담 예약이 어려운 만 60세(공고일 기준) 이상 소상공인은 신분증을 지참해 신용보증재단 지점에서 방문 예약할 수 있으며 온라인 상담 예약이 마감되는 당일까지는 방문해야 한다.
조현준 도 경제통상국장은 급속한 경기침체와 자금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도내 소상공인에게 "이번에 공급되는 경영안정자금과 추석 명절 특별자금이 실질적인 버팀목이 되길 바란다"며 "현장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소상공인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금융지원 정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