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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간담회에는 강원대학교, 대진대학교, 성결대학교, 용인대학교, 한국공학대학교, 한림대학교, 한세대학교, 한양대학교 ERICA 캠퍼스 등 총 13개 대학 홍보 실무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 실무자들은 대학 홍보와 발전기금 업무, 언론 대응, SNS 콘텐츠 운영, 영상 제작 등 다양한 분야를 담당하고 있으며, 각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실무적인 고민과 사례를 공유했다.
성결대 이준서 홍보미디어센터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미디어 환경 속에서 각 대학의 홍보 전략도 끊임없는 진화가 요구된다"며 "이번 교류회를 통해 대학 간 실무적인 협력과 상호 자극이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인강 협의회 회장인 한림대 이동건 팀장은 "AI 시대에 다양한 비대면 소통이 가능하지만, 이렇게 직접 만나 경험을 나누고 소통하는 시간이 오히려 더 의미 있다고 생각한다"며 "그동안 대학 홍보 실무자들이 개별적으로 활동해왔지만, 이젠 서로의 노하우를 공유하고 함께 목소리를 내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협력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만남들이 계속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