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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불볕더위 기승… 오후 곳곳 소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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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현빈 기자

승인 : 2025. 08. 28. 07:22

양산 없이는 견디기 힘든 햇빛
서울 한낮 기온이 33도까지 오르며 더운 날씨를 보인 지난 21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관광객들이 양산을 쓰고 이동하고 있다. /연합
목요일인 28일에도 불볕더위가 이어지겠다.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이 끼는 가운데 곳곳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전국 낮 최고기온은 29도에서 33도로 예상된다. 이날 오전 기온은 서울 24.9도, 인천 25.2도, 수원 24.3도, 춘천 23.1도, 강릉 23.8도, 청주 26.1도, 대전 24.1도, 전주 25.0도, 광주 25.0도, 제주 27.2도, 대구 24.3도, 부산 25.6도, 울산 23.0도, 창원 25.3도 등 대부분 지역이 25도 내외로 아직도 열대야 현상이 이어지고 있다.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남 등지에 폭염특보가 발효돼 한낮 기온은 최대 33도까지 오르겠다. 오후부터 저녁 사이 수도권과 강원 중·북부 내륙, 충청권, 전라권, 경상 서부 내륙, 제주에서는 소나기가 내려 더위를 약간 식혀줄 것으로 보인다.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과 강원 중·북부 내륙, 충청권, 전라권 5∼30㎜, 경상권 5∼20㎜, 제주 5∼40㎜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전 권역이 '좋음' 수준으로 깨끗하다. 바다 물결은 동해·서해 앞바다에서 0.5∼1.5m, 남해 앞바다에서 0.5m로 일겠다.
천현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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