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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은 28일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2025년 정기국회 대비 국회의원 워크숍'을 열고 개혁입법 완수를 시대적 과제로 규정했다. 정청래 대표는 이날 "이번 정기국회에서 우리가 해야 할 검찰 개혁, 언론개혁, 사법개혁 그리고 당원 주권 개혁의 작업은 한 치의 오차나 흔들림, 불협화음 없이 우리가 완수해야 될 시대적 과제"라며 "이 과정에서 당정대는 원보이스로 굳게 단결해 함께 나아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 대표는 "정해놓은 타임 스케줄에 맞게, 따박따박, 법 하나하나 잘 통과시킬 수 있도록 의원님들께서 총단결해 주시기 바란다"고 했다. 그는 현 정국을 '다시 헌법 수호 세력과 헌법 파괴 세력, 민주주의 수호 세력과 민주주의 파괴 세력의 전선이 다시금 형성된 것'으로 규정하고 "긴장감을 놓지 말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정 대표는 '민생' 행보도 함께 강조했다. 정 대표는 워크숍 참석 전 599일째 고공농성 중인 옵티컬 노조 현장을 방문한 사실을 언급하며 "농성 중인 지회장을 향해 '이제 그만 고공농성을 멈추고 땅에 발 딛고 투쟁하자'고 간곡히 읍소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더불어민주당은 한 손에 개혁, 한 손에 민생을 들고 국민과 함께, 국민 속에서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덧붙였다.
김병기 원내대표 역시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첫 정기국회의 중요성을 역설하며 개혁 과제 완수를 다짐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국정운영의 시계가 다시 힘차게 돌고 있다. 실질적인 성과는 당정대 원팀 정신이 그 중심에 있다"면서 "검찰 개혁, 가짜 정보 근절 등 개혁 과제를 흔들림 없이 완수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 원내대표는 "권력이 더 이상 국민 위에 군림하지 못하도록 제도적 장치를 굳건히 세울 것"이라며 "정부조직법, 공공기관 알박기 근절법 등으로 이재명 정부의 완전한 출범을 뒷받침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원내대표는 "윤석열로 인해 큰 어려움을 겪으신 국민들께서 민주당의 입법 권력과 행정 권력을 모두 모아주셨다"면서 "흔들림 없는 개혁, 신속한 민생 회복 추진으로 국민에게 희망을 드리자"고 독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