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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쿡 이사는 이날 워싱턴 D.C. 연방 지법에 트럼프 대통령이 정당한 이유 없이 자신에게 해임을 통보해 법을 위반했다며 그를 고소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5일 해임 방침을 발표하면서 쿡 이사가 주택 담보 대출 신청서에 허위 정보를 기재했다는 의혹을 언급했다 .
앞서 빌 풀티 연방주택금융청(FHA) 청장은 이 의혹을 공개하면서 쿡 이사를 주택 담보 대출 사기 혐의를 조사해 달라고 팸 본디 법무부 장관에게 의뢰했다. 다만 쿡 이사는 아직 민·형사상 어떤 혐의로도 기소되지 않았다.
쿡 이사는 소장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연방준비제도법을 위반해 자신을 해임할 근거를 조작했다고 주장했다. 해당 법에는 대통령이 연준 이사를 해임하려면 정당한 사유를 제시해야 한다고 명시돼 있다.
쿡 이사는 트럼프 대통령의 조치가 중앙은행의 독립성을 심각하게 침해하고 있다는 입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