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박지원 “中 전승절서 北 만남 사전 약속 없어…尹 3년에 관계 파탄”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50829010014982

글자크기

닫기

심준보 기자

승인 : 2025. 08. 29. 17:04

우원식 의장 수행…"김정은, 리설주·김여정 대동 예측…조우 여부 알 수 없어"
시국 강연하는 박지원 전 국정원장<YONHAP NO-2309>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 /연합
박지원 더불어민주당의 의원이 오는 9월 중국 전승절 행사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조우 가능성에 대해 "우리 정부나 어떤 라인에서도 베이징에서 만난다는 걸 사전에 들은 바 없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이어 "지난 윤석열 정부로 인해 3년 만에 남북관계도 파탄 났다"며 만남이 성사되더라도 실질적인 대화가 가능할지 의문이라고 했다.

박 의원은 29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방중 기간 북측 인사와의 만남 가능성에 대한 입장을 전했다. 그는 "우원식 의장님 내외분은 국가원수들과 함께 9월 3일 행사 본무대인 천안문 망루에 오르시고 저는 그 밑의 사열대에 착석한다"면서 "김 위원장 동선은 예측불허이니 조우 여부도 불투명하다"고 말했다.

그는 "김정은 위원장과 리설주 여사 그리고 김여정, 현송월 부부장 등이 수행할 것으로 예측한다"면서도 "만약 리셉션 등 행사에서 김 위원장을 만날 수도 있겠지만 그 역시 모른다"고 덧붙였다.

다만 "(북측 인사들과) 모두 수차 만난 사이이기에 대화가 가능할까? 그것도 의문"이라며 "윤석열 3년 만에 남북관계도 파탄 났다"고 강조했다. 만남이 성사되더라도 경색된 남북 관계로 인해 의미 있는 대화로 이어지기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다.

아울러 박 의워능ㄴ "DJ(김대중 전 대통령) 특사 등 수차례 평양을 방문했기에, 혹시라도 하고 언론인들 전화하시지만 이것이 제 대답의 전부"라고 설명했다.
심준보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