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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협, 독립운동가 간호사 재조명 캠페인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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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연 기자

승인 : 2025. 08. 29. 18:08

다음달부터 1년간
국민 누구나 참여
연속 기획물 방송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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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로 지킨 나라, 우리가 지킬 이름' 캠페인./대한간호협회
대한간호협회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다음달부터 '간호로 지킨 나라, 우리가 지킬 이름'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일제강점기 독립운동에 헌신한 간호사들의 업적을 기리고 미서훈 간호사들의 명예 회복을 위해서다. 이번 캠페인은 국가보훈부 후원으로 진행된다.

캠페인은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QR코드를 통해 자료를 내려받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간호의_이름으로' '#독립운동가74인' '#서훈은_약속입니다' 등의 해시태그와 추모 메시지, 서훈 촉구 글을 게시하면 된다. 지인을 지목해 릴레이 방식으로 캠페인을 확산할 수도 있다.

이번 캠페인은 독립운동가 간호사들의 역사를 국민에게 널리 알리는 데 중점을 둔다. 특히 공중파 라디오와 협력해 제작되는 연속 기획물 '대한민국을 간호하다'는 오는 2026년 8월까지 1년간 하루 세 차례 방송된다. 프로그램은 120초 분량의 이야기 형식으로 독립운동에 헌신한 15명의 간호사들의 삶을 소개하며 '이정숙' '노순경' '이애시' '한신광' 등 국내외에서 활약한 여성 독립운동가들의 발자취를 조명한다.

간호협회는 현재까지 74명의 독립운동 참여 간호사를 발굴했으며 이 중 58명이 정부 서훈을 받았지만 16명은 여전히 미서훈 상태다.

신경림 간호협회 회장은 "이번 캠페인이 전 국민과 함께 독립운동가 간호사들의 희생과 공로를 재조명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국민 모두가 일상 속에서 보훈의 가치를 되새기고 실천하는 문화가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창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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