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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농수산물공사, 친환경 학교급식 구리여자중서 첫 시범사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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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구성서 기자

승인 : 2025. 09. 02. 17:05

친환경 인증 양상추 샐러드 제공
급식 먹은 학생들 "매우 만족한다"
구리시
구리농수산물공사가 지난 1일 지역 내 구리여자중학교를 대상으로 '新경기형 친환경 학교급식 시범사업'을 시작해 학생들에게 급식을 하고 있다./구리농수산물공사
경기 구리농수산물공사는 지역 내 구리여자중학교를 대상으로 '新경기형 친환경 학교급식 시범사업'을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 1일부터 실시된 이번 시범사업은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 제공은 물론 지속가능한 지역경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친환경 급식을 직접 체험하면서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하게 되고 학부모에게는 신뢰를 얻고 지역사회는 친환경 급식의 필요성과 가치를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 첫날 급식 메뉴는 친환경 농산물 인증을 받은 양상추 샐러드 등이 제공됐으며, 공사에서는 첫 출발을 기념해 특식으로 샤인머스켓을 학생들에게 무료로 제공했다.

이날 구리여자중학교 학생은 오늘 급식이 어떠냐는 질문에 "매우 만족한다" 고 답했다.

공사 김진수 사장은 학생들에게 "먹거리는 건강뿐 아니라 삶의 질까지도 좌우한다"며 "친환경급식을 먹고 건강한 몸과 마음으로 학교생활을 열심히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공사는 친환경 학교급식 시범사업의 성공적 출발과 함께 그 운영 결과를 반영해 단계적으로 대상학교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구성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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