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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군민들의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군민생활활력지원금 지급과 관련된 추경안을 심사했다. 그 결과 1차 추경예산 대비 251억원이 증액된 8973억원으로 최종 처리했다.
상임위원회 의안심사에서는 이번 제2회 추경과 관련된 조례인 산업건설위원회 소관의 '고창군 재난기본소득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심사가 본회의에서 처리됐다.
또 이번 임시회에서는 새로운 의원연구단체인 '원전정책연구회', '기후위기대응농업정책연구회'가 등록되고 활동계획이 승인됐다.
조민규 의장은 "이번 임시회는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서도 침체된 지역 경제 활성화와 민생 안정 도모를 위한 의미 있는 회기"라며 "군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추석 전 신속히 집행해 군민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