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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전북자치도에 따르면 이번 발표에서 '가' 등급 기관은 △전북신용보증재단 △남원의료원 △전북국제협력진흥원 △전북문화관광재단 △전북사회서비스원으로 전년과 동일했다.
반면, 전북콘텐츠융합진흥원은 유일하게 한 단계 상승해 최고등급인 '가'등급에 합류했다.
'나' 등급에는 △전북개발공사 △전북테크노파크 △전북경제통상진흥원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 △군산의료원 △전북여성가족재단이 포함됐다.
에코융합섬유연구원은 한 단계 상승했지만, 전북연구원은 한 단계 하락했다. '다' 등급은 △전북자동차융합기술원 △전북평생교육장학진흥원으로, 두 기관 모두 전년과 동일했다.
이날 도는 5억원 이상 재정 지원을 받고 상근 직원이 10인 이상인 6개 위탁·보조기관에 대한 경영효율화 점검 결과도 공개했다. 교통문화연수원과 장애인복지관은 '가' 등급을 받았다. 한국소리문화의전당과 전북자원봉사센터는 '나' 등급, 전북체육회와 전북장애인체육회는 '다' 등급으로 분류됐다.
노홍석 전북도 행정부지사는 "공기업·출연기관의 역할 확대가 도민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경영평가를 통한 출연기관의 경영 개선이 전북도 경쟁력 강화로 연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