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크로미아, ‘잔망루피 드롭스’, 역대 최대 NFT 민팅 기록 달성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50904001012083

글자크기

닫기

김동욱 게임담당 기자

승인 : 2025. 09. 04. 10:12

레이어1 블록체인 크로미아(Chromia)의 NFT 프로젝트 ‘잔망루피 드롭스(ZANMANG LOOPY DROPS)’가 900만 트랜잭션을 달성하며 자체 최대 민팅(Minting, 발행) 기록을 세웠다.

크로미아의 ‘잔망루피 드롭스’는 인기 캐릭터 IP(지식재산권) 잔망루피를 기반으로 독자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선보인 NFT 프로젝트다.

출시 10일 만에 250만, 20일 만에 700만, 한 달여 만에 900만 트랜잭션을 기록하며 이용자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받는 중이다.

잔망루피 NFT와 함께 크로미아의 우수한 기술력 또한 주목받고 있다. ▲관계형 데이터베이스 기반의 고성능 블록체인 ▲고빈도 상호작용에 최적화된 아키텍처 ▲독립 컨테이너 구조를 활용한 확장성 등 대규모 유입 트래픽 상황에서도 네트워크 혼잡 없는 운영으로 우수한 기술력이 입증됐다.

특히 각 dApp(탈중앙화 애플리케이션)을 독립된 컨테이너에서 실행, 개별 애플리케이션 간 간섭 없이 안정적인 멀티태스킹 환경을 제공하는 것은 크로미아의 강점이다.

이는 대규모 트래픽 상황에서도 네트워크 병목 현상 없이 안정적인 성능을 유지할 수 있는 구조로 ‘잔망루피 드롭스’ 민팅 기간에 발생한 대규모 유입 트래픽 상황에서도 네트워크 혼잡 없이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하게 했다.

크로미아 관계자는 "디지털 수집품, 동적 NFT, 게임화 된 소유 시스템 등 복잡한 온체인 상호작용이 요구되는 사례에 최적환 솔루션이 크로미아"라며, "앞으로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NFT가 활용되길 바라며, 크로미아가 핵심 플랫폼으로 자리잡았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크로미아는 이번 프로젝트에서 NFT를 처음 경험하는 잔망루피 팬들도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가스비 무료 정책을 적용하는 등 진입 장벽 완화로 NFT 대중화의 본격적인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김동욱 게임담당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