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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가전 브랜드 Donlim이 ‘다용도 스팟클린 스팀청소기’를 한국 시장에 공식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신제품은 소파, 침대, 커튼, 아기용 매트 등 다양한 패브릭 제품 관리에 특화된 기술을 적용했으며, 쿠팡과 네이버 플랫폼을 통해 판매가 시작됐다.
Donlim 스팟클린 스팀청소기는 15000Pa의 흡입력을 갖추고 있으며, 분사·브러시·흡입의 3단계 과정을 통해 얼룩과 오염을 제거한다. 청소 후 물 자국이나 잔여물이 남지 않아 직물 관리에 적합하다는 설명이다.
제품은 170℃ 고온 스팀과 2.5바 고압 분사 기능을 지원한다. 분당 245g의 스팀 출력과 최대 1.25m의 분사 거리로 살균력을 강화했으며, 실험 결과 99.99% 살균력과 100% 진드기 제거 효과가 확인됐다.
청소 모드는 저온 스팀, 고온 스팀, 흡입+세척, 세척+건조 등 4가지로 구성됐다. 반려동물 발자국, 커피 얼룩 등 생활 오염 제거에 활용할 수 있고, 전용 브러시를 통해 소파, 매트리스, 커튼 등 다양한 패브릭 청소가 가능하다.
자가 세척 시스템도 적용됐다. 청소 후 브러시와 노즐을 자동 세척하고 오수를 회수해 위생 관리가 가능하다. 이외에도 실시간 음성 안내, 숨김식 물탱크, 인체공학적 손잡이, 원터치 코드 감기 기능 등이 편의 기능으로 포함됐다.
Donlim 관계자는 “스팟클린 스팀청소기는 스팀청소기, 습식청소기, 다용도 청소기 분야에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며 “습식·건식 겸용, 얼룩 제거, 반려동물 털 제거 기능을 통해 생활 위생 수준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