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크로쓰(CROSS)의 통합 앱 '크로쓰x(CROSSx)'가 닉네임 기반 토큰 전송 기능을 도입해 지갑 주소 없이도 쉽고 직관적인 거래 환경을 지원한다.
크로쓰 공식 채널에 따르면, 4일 진행된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이용자는 지갑 주소 대신 개인 닉네임을 활용해 토큰을 주고받을 수 있게 됐다. 복잡한 주소 대신 닉네임으로 상대방을 식별할 수 있어 보다 쉽고 직관적으로 토큰을 전송할 수 있다. 한 번 설정한 닉네임은 90일 이후에 변경 가능하다.
넥써쓰 장현국 대표는 "이번 업데이트로 직관적인 사용자 경험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며 "우리는 모든 경계를 넘나들고 연결하며 완성도 높은 사용자 경험을 만들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크로쓰x는 지갑 기능과 탈중앙화 거래소(DEX), 크로쓰 브릿지 등을 포함한 크로쓰 생태계의 통합 앱이다. 최근 크롬 확장 프로그램을 출시하며 모바일과 윈도우PC, 맥 환경 모두 아우르는 접근성을 갖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