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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협재단, 7년간 소외계층 1300여명에 12억원 규모 장학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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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혁 기자

승인 : 2025. 09. 04. 10:59

소외계층 청년에 교육 기회 확대 제공
지역 맞춤형 장학사업으로 격차 해소
신협사회공헌재단 전경
신협사회공헌재단 전경. /신협중앙회
신협사회공헌재단은 2018년부터 올해까지 7년 동안 소외계층 대학생 1323명에게 11억9273만원 규모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신협재단은 전국 대학과 단체, 직장 신협 및 사회공헌 기회가 적은 소형 신협과의 연계를 통해 매년 상·하반기 2회 장학생을 선발하고 있다. 이 같은 선발 과정을 통해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학업에 대한 열정을 이어가는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생활비 성격의 장학금을 전달해왔다.

올해에도 117명의 신규 장학생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급했으며, 이를 통해 신협재단은 교육 격차 완화와 미래 인재 양성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광주전남신협발전기금장학금 등 지역 맞춤형 장학사업을 함께 추진해 지역·소득 격차로 인한 교육 불평등 해소에도 힘쓰고 있다.

김윤식 신협재단 이사장 겸 신협중앙회장은 "신협 장학금이 학업의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에게 작은 힘이 돼 꿈을 이어가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미래세대가 기회의 불평등을 넘어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민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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