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권 군수, 주민 이동권 보장과 해상교통 복지 실현
울릉공항 종단안전구역(RESA) 확장 등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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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울릉군에 따르면 전날 군청 제1회의실에서 정책 간담회가 열렸다.
간담회에는 이상휘 국회의원을 중심으로 남한권 울릉군수, 이상식 울릉군의회 의장, 남진복 도의원, 군의원, 간부 공무원 등 20명이 참석해 2026년 주요 사업 정부 예산 반영 등에 대해 논의 했다.
이날 남한권 군수는 주민 이동권 보장과 해상교통 복지 실현, 여객선 운항 관련 개선 방안, K-아일랜드 해상교통비 지원 등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국회의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했다.
울릉공항 종단안전구역(RESA) 확장, 울릉군 소각시설 증설, 하수처리시설 민간투자사업(BTL) 추진을 위한 국비 지원 필요성도 강조했다.
군은 이번 간담회에서 논의된 사항을 토대로 내년도 국비 확보 전략을 구체화하고, 중앙정부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
이 의원은 "울릉군민의 오랜 숙원 사업 해결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며 "국회 활동에 최선을 다해 지역 현안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힘을 실어주겠다"고 말했다.
남 군수는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국회의원과 국회, 정부, 경북도와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며 "군민 모두가 행복한 울릉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