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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사실감과 콘텐츠 확장...‘NBA 2K26’ 글로벌 정식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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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욱 게임담당 기자

승인 : 2025. 09. 05. 10:35

2K가 'NBA 2K26'을 정식 출시하며 실력 기반 게임플레이, ProPLAY 모션 엔진, MyTEAM 내 WNBA 선수 완전 통합, 새로운 MyCAREER 스토리라인 등 대규모 업그레이드를 선보였다.

또한 'ProPLAY 모션 엔진'의 머신러닝 기술을 활용해 역대 가장 사실적인 선수 움직임이 구현됐으며, 강화된 리듬 슈팅, 시그니쳐 포스트슛, 슬로모션 유로스텝 등 공격 기술도 대폭 업그레이드됐다.

MyCAREER 모드에서는 소도시 유망주에서 출발해 고교, 클럽리그, 그리고 NBA 드래프트에 이르는 ‘아웃 오브 바운즈(Out of Bounds)’ 스토리라인이 제공되며, 플레이어의 여정을 영화 다섯 편 분량의 풍부한 서사로 풀어냈다.

The City 모드는 과거 시리즈에서 호평 받은 파크(Park) 시스템의 부활과 함께 배경이 시즌마다 바뀌는 등 커뮤니티와 경쟁의 재미를 동시에 높였으며, ‘크루’ 기능으로 플레이어가 직접 소속팀을 결성해 경쟁할 수 있다.

MyTEAM에는 WNBA 선수 카드가 완전히 통합되어 있으며, WNBA 도미네이션 티어, 전용 유니폼 및 코트가 제공된다. 또한 신규 카드, 10인 5v5 협동 경기, 트리플 스렛 파크(Triple Threat Park)의 야간 2v2 코트 등 다양한 업데이트가 이루어졌다.

MyPLAYER 빌더는 빌드별 애니메이션 용어집, 배지 기반 빌드 기능, 스카우팅 리포트 등 직관적이면서도 커스터마이징 자유도를 높여 초보와 숙련자 모두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개선됐으며, MyNBA 모드에는 30개 오프시즌 시나리오와 우승 기념 다이내믹 배너 등 다양한 신규 요소가 추가됐다.

비주얼 컨셉의 그렉 토마스(Greg Thomas) 대표는 “NBA 2K26은 더욱 빠르고 자연스러운 게임플레이를 바탕으로 일반 플레이어와 숙련자 모두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신규 기능과 개선 사항이 특징이다”며 “ProPLAY 모션 엔진, 참신한 MyCAREER 스토리 라인, MyTEAM에 WNBA 선수 추가, The City의 크루 기능 등 NBA 2K26에 새롭게 추가된 모든 요소는 플레이어들에게 흥미진진한 도전과 몰입감을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동욱 게임담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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