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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프린스 에드워드 아일랜드, 15일 서울서 첫 식품 쇼케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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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안나 기자

승인 : 2025. 09. 08. 13:46

/프린스 에드워드 아일랜드
청정한 대서양과 비옥한 붉은 토양이 빚어낸 특별한 풍미로 세계적인 인정을 받고 있는 캐나다 프린스 에드워드 아일랜드(PEI·Prince Edward Island)가 오는 15일 한국에서 첫 공식 식품 쇼케이스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PEI 주정부에 따르면 오는 9월 15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Taste of Canada’s Food Island: Prince Edward Island(캐나다 음식 섬의 맛: 프린스 에드워드 섬)'라는 이름의 식품 쇼케이스를 열고 한국의 업계 관계자, 미디어, 일반 소비자들에게 프린스 에드워드 아일랜드의 프리미엄 해산물, 농산물과 특산품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PEI 주정부가 한국에서 주관하는 첫 프로젝트로, 한국과의 무역 관계를 강화하고, 지속 가능하고 책임감 있는 생산 방식을 지켜온 현지 어업·농업 종사자 및 식품 생산자들의 스토리를 공유하기 위한 전략적 노력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단순 전시를 넘어, 캐나다의 미식 문화를 현장에서 경험할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된다.


행사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PEI 대표 셰프의 라이브 쿠킹 시연, 프리미엄 수산물·농산물을 활용한 테이스팅 메뉴, 소설 '빨강머리 앤'에 등장하는 라즈베리 코디얼 시음, 프린스 에드워드 아일랜드 주지사의 환영사, 수산물·식품 업계 관계자 및 주요 미디어와의 네트워킹, 전통 랍스터 어업 문화를 간접 체험할 수 있는 몰입형 VR 체험 등이 준비되어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미식 경험과 교류의 장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본 행사에는 롭 랜츠(Rob Lantz) 주지사, 블로이스 톰슨(Bloyce Thompson) 부주지사 겸 농업부·법무부 장관, 달린 컴튼(Darlene Compton) 경제개발·혁신·무역부 장관이 직접 참여한다. 롭 랜츠 주지사는 “이번 행사는 한국 시장과의 지속적인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캐나다 푸드 아일랜드’의 진정한 맛과 가치를 전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라고 강조했다.


이번 행사는 15일 오후 1시 15분부터 3시 30분까지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 2층 코스모스 & 바이올렛룸에서 진행된다. PEI의 독창적인 맛과 미식문화를 직접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정부의 지원을 받는 현지 생산자 및 업계 리더들과의 교류를 통해 장기적인 협력을 위한 계기가 될 전망이다.

장안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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