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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명절 되길”…대상, 산청군 이재민에 1억원 선물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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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영 기자

승인 : 2025. 09. 08. 13:50

2700가구에 추석 선물세트 전달
산불·수해 겹친 산청군 지원
생활 식재료 담아 나눔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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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CI. / 대상
대상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집중호우와 산불 피해를 입은 경남 산청군 주민들을 위해 약 1억원 상당의 선물세트를 기부했다고 8일 밝혔다.

산청군은 지난 3월 대형 산불에 이어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이다. 대상 관계자는 "피해 주민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고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이번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고 했다.

대상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청정원 나눔 세트' 4종을 총 2700가구에 전달했다. 세트에는 순돈육 잇츠팜, 돼지고기 장조림 등 생활 밀착형 식재료가 포함됐다.

김경숙 대상 ESG경영실장은 "재난 협약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공동체 신뢰 강화를 위해 이번 지원을 결정했다"며 "두 차례 피해를 겪은 산청 지역 주민들이 따뜻한 추석 명절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대상은 앞서 올해 3월 산불 피해 지역과 7월 수해 지역에 총 3억원의 성금과 구호 물품을 전달하는 등 재난 피해 주민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차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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