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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하루, 광복 80주년 맞아 꿈꾸는 미술가 공모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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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안나 기자

승인 : 2025. 09. 09. 14:21



 

사단법인 따뜻한하루가 서울특별시교육청 산하 남부교육지원청, 광복회, 신커봉사단과 함께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제9회 ‘꿈꾸는 미술가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국가보훈부, 서울특별시교육청, 한국미술협회, 미술로(주)가 후원한다.


올해 공모전의 주제는 “광복 80주년, 독립운동가의 꿈, 대한민국을 그리다”이다. 유치부에서 어르신 세대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참여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독립운동 정신을 계승하고 보훈 교육을 강화하는 뜻깊은 장으로 마련됐다.


응모 접수는 오는 9월 10일부터 22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2차 본선은 10월 13일부터 17일까지 열린다. 총 80명의 수상자에게는 국가보훈부 장관상, 서울특별시교육감상, 광복회장상, 국회의원상, 사단법인 따뜻한하루 이사장상, 홍법도기념사업회장상, 백범김구선생기념사업회장상, 한국미술협회장상 등 다양한 시상이 주어진다. 특별히 시상식은 독립 정신 계승의 의지를 담아 백범김구기념관에서 11월 14일 진행한다.


입상작은 서울특별시교육청, 남부교육지원청 로비 갤러리, 송파구 m아트센터에서 순회 전시될 예정이다.


김광일 따뜻한하루 대표이사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전 세대 모두가 독립운동가들의 꿈과 정신을 다시금 마음에 새기길 바란다”며, “이번 공모전이 세대와 세대를 잇는 예술의 장이자,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가 미래 세대에 어떤 나라를 물려줄 것인지 고민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외교통상부 소관의 NGO 단체인 따뜻한 하루는 지난해 국가보훈부와 업무 협약을 맺은 이후, 광복회를 비롯한 여러 보훈단체와 보훈 정신의 의미와 가치를 알리는 일에 앞장서고 있다.

장안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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