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자금 투입해 전량 소각
남은 잔액 124억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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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젝시믹스는 지난해 1월 발행한 제1회 무기명식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 일부를 이날 매입했다. 이번 취득에는 원금과 상환이자를 합쳐 총 40억3178만8000원이 투입됐다. 주당 전환가액은 6311원이다.
이로써 회사가 보유하게 된 미전환 전환사채 잔액은 약 124억원 규모로 줄었다. 만기일은 2028년 1월 31일이다.
회사 측은 이번 조기 취득에 대해 "발행회사의 매도청구권(Call option) 행사에 따른 것"이라며 이사회 결의를 거쳐 채권을 말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취득 자금은 자기자금에서 조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