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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5호기, 계획예방정비 후 발전재개…13일 전출력 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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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 신동준 기자

승인 : 2025. 09. 11. 09:57

한빛
전남 영광군에 위치한 한빛원자력본부. /한빛본부
한국수력원자력(주) 한빛원자력본부는 한빛5호기(가압경수로형, 1000MW급)가 제15차 계획예방정비를 마치고 지난 10일 22시 38분 발전을 재개해 오는 13일 전출력에 도달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한빛5호기는 지난 4월 7일부터 원전연료 교체, 원자로 상부헤드 교체 및 냉각해수계통 회전여과망 앵커 교체 등 설비의 안전성을 한층 강화했다.

또 7월 5일 원자로 헤드 교체 과정에서 발견된 누설의 철저한 원인분석을 수행하고, 보수 및 누설검사를 통해 건전성을 확인했다.

한빛원자력본부 관계자는 "원전 안전운영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발전소에 특이사항 발생 시 관련 내용을 즉시 투명하게 공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신동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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