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 환경기술연구소, ‘국제숙련도 평가’서 ‘최고점’ 획득

18년 연속 우수 분석기관 인정…업계 최장기 기록

코웨이 환경기술연구소 전경./

코웨이는 자사의 환경기술연구소가 영국식품환경청이 주관하는 국제비교숙련도 평가(FAPAS) 미생물 분석 분야에서 최고점을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FAPAS는 기관의 시험·분석 능력을 검증하는 국제 공인 평가 프로그램이다. 일정 농도의 물질이 함유된 시료를 분석해 결과를 제출하고, 이를 통해 산출된 오차범위로 정확도를 평가하는 방식이다.

오차범위가 0에 가까울 수록 분석 결과의 정확도가 높고, 해당기관의 분석능력이 뛰어나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코웨이 환경기술연구소는 미생물분야(일반세균항목)에서 오차범위 절대값 0을 기록하며 최고점을 달성했다. 이번 평가로 18년 연속 우수 분석기관 인증을 이어가 업계 최장기 기록도 경신했다.

앞서 코웨이 환경기술연구소는 2008년 업계 최초로 먹는 물 수질검사기관 자격을 획득한 이후 매년 진행되는 국제 숙련도 평가를 통해 수질 분석 전문성을 검증받았다.

이 외에도 KOLAS 공인시험기관, 미국수질협회 TSP시험소, 유럽연합(EU) TUV-SUD 공식 인정기관 등 글로벌 인증을 획득했다.

코웨이 관계자는 "이번 국제숙련도 평가 최고점 달성은 코웨이의 수질 분석 역량이 국제적 기준에서 검증된 최고 수준임을 입증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세계적 수준의 연구 역량과 분석 능력을 바탕으로 고객이 안심할 수 있는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