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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오동동아맥축제’ 8천명 몰려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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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허균 기자

승인 : 2025. 09. 14. 14:25

‘아구포+맥주’ 관광객들에 인기
★창원특례시,‘아구포+맥주’ 제5회 오동동아맥축제 성황리 개최(지역경제과) (3)
제5회 오동동아맥축제에 참가한 관광객들이 축제를 즐기고 있다./ 창원시
맥주와 아구포, 음악이 마산 오동동을 물들였다.

경남 창원시는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오동동문화광장에서 열린 '제5회 오동동아맥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4일 밝혔다.

시민, 관광객 등 800여명이 함께한 이날 축제는 아구포와 맥주를 합한 말 '아맥'이라는 독특한 콘셉트로 이목을 끌었고 다양한 안주 부스와 푸드트럭에서는 맥주 1잔을 2000원에 판매해 관광객들에게 인기를 끌었다.

김상수 오동동상인연합회장은 "오동동은 예전부터 젊음과 예술의 거리였다"며 "올해 축제기간 동안 8000여명이 시민 및 관광객이 행사장을 찾아와 오동동의 옛 명성을 보는 것 같아 감회가 새롭다"고 소감을 밝혔다.

아맥축제는 오동동상인연합회가 주최·주관해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의 일정으로 개막식, 맥주빨리마시기, 디스코경연대회, 각종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됐고 '아맥'이라는 독특한 콘셉트의 여름철 대표적인 도심형 야간 축제로 평가받고 있다.

허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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