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금융역량·경제자립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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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지난 12일 하나증권㈜과 '서울 청년을 대상으로 한 금융교육 및 상담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대학생을 포함한 청년층이 올바른 금융 지식을 배우고 실질적인 재무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시는 청년금융교육 프로그램 '서울 영테크' 커리큘럼과 전문 강사를 지원하고, 하나증권은 금융·투자 교육에 필요한 인적·물적 역량을 지원해 청년들이 체계적인 경제·금융 지식을 습득하고 실제 생활에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시는 하나증권의 '2025년 대학생 투자 아카데미 3기 하나드림'과 서울 영테크를 연계해 대학생들이 건전한 재무 습관을 형성하고 장기적인 재정 자립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김철희 시 미래청년기획관은 "앞으로도 다양한 금융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청년들에게 특화된 금융교육과 상담 기회를 제공하고, 금융 안전망을 더욱 촘촘히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