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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붐 버즈 플러스는 사용자의 귀 모양과 착용 상태 등에 맞춰 자동으로 음질을 최적화하는 '적응형 EQ'를 탑재했다. 선명한 고해상도 사운드와 풍부한 저음을 구현해 개인 맞춤 사운드 엔지니어가 함께하는 듯한 오디오 경험을 선사한다.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ANC)' 기능을 통해 외부 소음을 더욱 효과적으로 줄인다.
충전 케이스에는 '플러그 앤 와이어리스' 기능을 탑재해 블루투스를 지원하지 않는 항공기 좌석 모니터나 러닝머신과 같은 기기와도 무선 연결이 가능하다. 또 UV 나노 살균 기능이 적용돼 이어젤 표면에 존재할 수 있는 특정 유해 세균을 99.9% 제거할 뿐 아니라 무선 충전 기능과 최대 30시간의 장시간 배터리 성능 등으로 편리한 사용 환경을 제공한다. 출고가는 19만9000원이다.
엑스붐 버즈 라이트는 출고가 9만9000원의 엔트리 모델이다. 엑스붐 고유의 사운드를 적용해 고품질 오디오 경험을 제공하며, 실내 환경에 적합한 마일드 ANC를 지원하는 등 가성비 수요를 타깃으로 삼았다. 4가지 프리셋 EQ(표준, 베이스 부스트, 보이스 인핸스, 몰입형)와 2가지 커스텀 EQ를 지원해 사운드 튜닝도 가능하다.
스마트폰, 노트북, TV 등 다양한 기기와 동시에 연결할 수 있는 멀티포인트 기능과 전용 앱을 통한 간편한 사용 경험도 특징이다. 인체공학적 디자인과 이어 후크로 장시간 착용 시에도 안정적인 착용감을 제공하며, 최대 35시간의 넉넉한 배터리 성능과 함께 IPX4 등급의 생활 방수 기능을 갖췄다.
이정석 LG전자 오디오사업담당은 "프리미엄 사운드와 실용적 기능을 모두 담은 엑스붐 버즈 시리즈를 통해 고객이 언제 어디서나 최고의 오디오 경험을 누릴 수 있는 지속적인 혁신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