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예술가와 시민이 함께 만드는 가을의 문화 향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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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안동시에 따르면 (사)한국예총안동지회가 주관해 전시와 공연, 연극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시민에게 예술을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예술제는 오는 16일 안동문화예술의전당에서 전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6일간 이어지며 전시에는 한국미술협회, 문인협회, 사진작가협회 안동지부 회원들이 참여해 열정이 담긴 미술, 시화, 사진 작품 230여 점을 선보여 시민에게 일상의 울림과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공연 분야는 오는 19~21일까지 강변음악분수 옆 특설무대와 안동시민회관 낙동홀에서 연예예술인협회 안동지회의 '가을밤의 힐링음악회 The Fusion PoPs'로 화려한 문을 열고 국악협회의 정기연주회와 무용협회의 '짓, 예술의 혼을 담은 몸짓'이 무대에 오르며 마지막 날에는 음악협회의 '가을의 시작을 알리는 바람이 불어오는 곳' 공연이 분위기를 이어가고 안동시민회관 낙동홀에서는 연극협회 안동지부가 무대에 올리는 연극 '단절'이 관객과 만난다.
전시·공연 개막식에 참석한 관람객을 대상으로 경품 이벤트를 마련해 추첨을 통해 전시 작품 2점을 증정해 관람객들이 전시와 공연을 즐기는 동시에 작품을 소장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한다.
최해구 (사)한국예총안동지회장은 "이번 안동예술제는 '도심에서 예술을 만나다, 삶을 마주하다'라는 슬로건 아래 열리며 지역 예술가들과 함께 지역문화의 위상을 높이는 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