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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훈 포천시의장, 공공 심야약국 운영실태 점검...현장의 목소리 의정에 담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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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진현탁 기자

승인 : 2025. 09. 15. 15:51

PCC08135
임종훈 포천시의장(왼쪽)이 영중면 양문리에 위치한 한 약국을 찾아 약사와 이야기하고 있다./포천시의회
경기 포천시의회는 임종훈 의장이 '포천시 공공 야간·휴일 의료기관 및 약국 지원 조례'에 따라 운영 중인 포천시 공공 심야약국을 찾아 운영 실태를 점검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방문한 영중면 양문리에 자리한 '보건약국'은 해당 조례 근거에 따라 매일 밤 8시부터 11시까지 연중무휴로 운영되고 있다. 시민들은 늦은 밤에도 의약품을 구입할 수 있어 응급 상황에 대비할 수 있으며, 이는 지역의 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생활 안전망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이번 심야약국 운영의 근거가 되는 조례는 임 의장이 직접 대표발의해 제정된 것으로, 시민 안전과 건강권 보장을 위해 추진된 정책이다.

임 의장은 "시민들이 심야에도 안심하고 약을 구입할 수 있도록 제도가 현장에서 잘 작동하고 있는지 확인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생활 안전과 직결된 조례들이 현장에서 뿌리내릴 수 있도록 꼼꼼히 챙기겠다"고 말했다.

운영을 맡고 있는 약사는 "큰 어려움은 없으며 건강이 허락하는 한 시민을 위해 계속 불을 밝히고 싶다"며 의회의 제도적 뒷받침에 감사를 전했다.

포천시 공공 심야약국은 경기도 내에서도 주목받는 사례로, 시민들이 늦은 밤에도 의료 공백 없이 의약품을 안정적으로 구입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포천시의회는 앞으로도 시민 건강과 안전을 위한 조례가 실질적인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과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진현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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