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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그룹의 AIoT 플랫폼 기업 HDC랩스는 15일 서울 서초동 본사에서 '모여라! 자원순환 챌린지 캠페인'을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2024년부터 시작돼 자원순환의 날을 기념해 매년 진행되고 있으며, 탄소중립 실현과 환경보호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ESG 환경경영의 하나다. HDC랩스가 E-순환거버넌스와 협력해 추진했다. HDC랩스는 지난해 6월 E-순환거버넌스와 폐전기·전자제품 재활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자원순환과 친환경 경영을 위한 협력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
캠페인은 임직원이 가정과 사무실에서 사용하지 않는 전기·전자제품을 자발적으로 수거해 제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현장에서는 경품 추첨 이벤트도 함께 열려 임직원들의 호응을 얻었다. HDC랩스는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함으로써 자원 재활용의 중요성을 실천하고 ESG 경영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HDC랩스는 ESG 경영을 위해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2024년 자원순환의 날을 맞아 진행한 임직원 참여형 캠페인 외에도, 2025년에는 천일에너지(대표 박상원) 관계사 '지구하다'와 협약을 맺고 순환경제 활동을 추진했다.
인테리어·모델하우스 공사현장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을 전량 재활용하고, 원스톱 폐기물 처리 시스템과 연계해 비용 절감과 환경 보호를 동시에 도모했다.
이번 캠페인에서 발생한 자원순환 수익금은 초록어린이재단에 기부할 예정이다. HDC랩스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상생을 위한 자원봉사 활동과 '문화가 있는 플로깅' 등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HDC랩스 관계자는 "임직원들과 함께한 이번 캠페인은 작은 실천이 모여 큰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의미 있는 사례"라며 "앞으로도 자원순환 문화를 확산시키고 환경 보호에 기여할 수 있도록 책임 있는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