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디아블로 IV의 차기 시즌이자 열 번째 시즌인 ‘지옥불 혼돈의 시즌’이 오는 9월 24일(이하 한국 시간 기준) 시작된다.
새로운 시즌에서는 혼돈이 성역 전역을 집어삼키고 공포의 대상인 혼돈의 군주 바르툭이 새로운 우두머리로 등장한다.
개편된 지옥불 군세에 도전하고, 혼돈의 균열에서 전투를 치르며, 파괴적인 위력을 지닌 혼돈 특전을 이용해 절대적인 광기를 헤쳐 나아가게 된다.
먼저 과거 피의 군주였던 바르툭이 혼돈의 군주로 돌아와 비제레이 군주로서 혼돈의 차원문을 소환하여 전장을 타락시킨다. 지옥불 군세 진행 중 불타는 에테르를 일정 개수 이상 획득하면 바르툭에게 도전할 수 있고 바르툭을 쓰러뜨리는 자에게는 혼돈의 방어구를 비롯한 최고의 보상이 주어진다.
또한, 파상 공격 기반의 게임 종반 모드인 지옥불 군세가 혼돈의 공세와 함께 새롭게 개편된다. 혼돈의 공세는 점점 격렬해져 아무리 강력한 방랑자조차도 한계까지 밀어붙이며, 타락한 의회와 싸우는 동안에는 악마 한 마리가 의회의 대변인으로 지정되어 능력이 강화된다.
시즌 평판을 올리면 빌드를 완전히 바꿔주는 직업별 혼돈 특전도 해제할 수 있다. 새로운 고유 방어구 유형인 혼돈의 방어구는 기존 고유 아이템의 능력을 최고 수치로 다른 부위의 방어구에도 적용할 수 있어, 더욱 유연하고 다양한 빌드를 구성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혼돈의 균열 차원문이 지옥물결과 악몽 던전에서 열리며, 봉인하여 막대한 보상을 얻을 수 있다. 혼돈의 균열에서 새로 추가되는 혼돈의 괴물을 쓰러뜨리면 시즌 평판과 지옥불 왜곡을 획득하여 혼돈 특전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