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인모 거창군수, 올해 세 번째 군민 행복토크 거행

매월 16일 소통 경청

구인모 거창군수(오느른쪽세번째)가 16일 거창전통시장에서 올해 세 번째인 '군민 행복토크'를 개최해 군민과 직접 만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거창군

구인모 거창군수가 16일 거창전통시장에서 올해 세 번째인 '군민 행복토크'를 개최해 군민과 직접 만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질의는 △거창사과수매 관계개선 △거창군시설관리공단 설립추진 사항 △ 박약국 앞 버스정류장 협소 불편사항 대책 방안 △시장 불편 사항 개선 △폐교 활용 맨발걷기길 조성 △용수로 제방 둑 보수 건의 등 다양한 건의 사항이 나왔다.

또 적십자병원 이전 신축, 화장장 건립사업, 대동리 회전교차로 경관개선사업 등 현안에 대해 의견 교환 등이 이뤄지기도 했다.

'군민 행복토크'는 군이 현장 중심의 군정을 실현하고 군민 중심의 소통행정을 강화하기 위해 매월 16일 정례적으로 추진 중인 프로그램으로 군민 의견을 청취해 군정에 적극 반영할 뿐만 아니라 주민 애로사항을 신속히 처리하고 있다.

군민 A씨는 "군민 행복토크에 걸맞게 좀더 진지하게 우리와 이해관계자들의 행복이 더 커질 수 있는 정책적인 방안 논의와 우리가 속한 사회의 지속 발전적인 가능성도 함께 만들어가는 토크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고 전했다.

구인모 거창 군수는 "군민 여러분의 생생하고 다양한 의견은 군정을 발전시키는 가장 큰 힘"이며 "매월 16일마다 군민과 직접 만나 실질적인 소통과 문제 해결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