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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 아프리카돼지열병 대응 총력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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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 이대희 기자

승인 : 2025. 09. 17. 10:56

연천군,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살처분 및 매몰 조치 완료
연천군 아프리카돼지열병 총력 대응,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연천군
연천군 재난안전대책본부가 회의하고 있는 모습./연천군
경기 연천군이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과 관련해 살처분 및 매몰 조치를 완료하고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는 등 총력 대응에 나섰다.

군은 지난 14일 ASF 확진 직후 해당 농장에 대한 이동제한과 출입통제를 실시한 데 이어 15일 발생농장(847두)과 연접농장(1016두)에 대한 살처분 및 매몰 조치를 신속히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

특히 군은 양돈농가 66개소에 전담공무원을 배치해 방역상황을 유선 점검하고 있으며, 24시간 가동 중인 재난안전대책본부 일일상황보고를 통해 상황을 공유하고 있다. 통제초소 근무 및 거점소독시설 운영도 이어가며 방역조치를 차질 없이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환경보호과는 야생멧돼지 ASF 울타리를 집중 점검해 대응 조치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김덕현 군수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매일 상황을 보고·점검하며 신속하고 철저한 방역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며 "군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ASF 확산 차단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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