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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에 따르면 서현유스센터 주관으로 지난 13일 성남시청사 주변에서 개최된 이번 축제는 지역 청소년들이 다양한 체험 활동을 제공해 창의융합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이번 축제는 'AI와 NI를 IT(잇)다'라는 부제로 인공지능(AI), 인간지능(NI), 정보기술(IT)을 연결하는 과학 콘텐츠를 선보이면서 청소년들의 관심도를 높였다.
프로그램은 총 4개 테마존으로 구성됐는데 AI, 로봇,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 등을 주제로 한 '4차 산업존', 관내 중·고등학교 과학동아리가 운영한 '창의융합존', 심폐소생술과 안전체험버스를 통한 '안전체험존', 청소년 자치조직이 직접 기획한 '자치조직존' 등 114개 부스를 운영하면서 풍성한 체험기회를 제공했다.
정영숙 서현유스센터장은 "청소년들이 과학을 꿈꾸고 펼치는 뜻 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과학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하겠다"고 전했다. 양경석 재단 대표는 "이번 축제를 통해 과학기술에 대한 대중적 이해를 높이는 동시에, 청소년의 창의성과 문제해결력을 실생활에서 구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