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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힐링관광도시 부문 ‘국민공감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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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 박현섭 기자

승인 : 2025. 09. 17. 14:00

청정 자연과 전통문화 어우러진 도시로 자리매김
함양군 힐링관광도시 부문 대상 수상 (1)
진병영 함양군수(오른쪽)가 17일 H호텔에서 열린 '2025 국민공감대상'에서 힐링관광도시 부문 대상을 수상하고 기념 촬영을 했다./함양군
경남 함양군은 17일 H호텔에서 열린 '2025 국민공감대상'에서 힐링관광도시 부문 대상을 수상해 대한민국 대표 힐링 관광지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했다.

17일 함양군에 따르면 함양이 지닌 천혜의 자연환경과 전통 문화유산을 바탕으로 몸과 마음이 쉬어가는 힐링 관광지로서의 가치를 인정받은 결과다.

우리나라 최초의 인공림인 상림공원을 비롯해 지리산과 덕유산 등 풍부한 자연 자원을 보유하고 '좌안동 우함양'이라 불릴 만큼 유서 깊은 선비 문화와 고택, 남계서원 등은 함양만의 독창적인 관광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민선 8기 출범 이후 힐링·체류형 관광도시 조성을 목표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대표적으로 지리산·덕유산권 명산 15좌 완등 인증제 '오르GO 함양'과 '함양에서 한 달 살기' 프로그램은 건강과 치유 중심의 여행 문화를 확산시키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함양군은 2025년 상반기 관광객 증가율이 전년 대비 26.9%를 기록 경남도 내 군 단위에서 1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거뒀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이번 수상은 군민과 행정이 함께 만들어낸 값진 성과"며 "지속 가능한 관광 생태계를 구축해 몸과 마음이 머무는 진정한 힐링 도시 함양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현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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