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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마늘’로 레시피 개발→판매까지 원스톱 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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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 배승빈 기자

승인 : 2025. 09. 18. 09:31

홍성군-청운대-LG헬로비전 손 잡아
18일 (홍성군·청운대·LG헬로비전, 지역 농산물 판매위해 맞손)
이용록 홍성군수(왼쪽 세번째), 정윤 청운대 총장(가운데), LG헬로비전 김홍익 그룹장이 지역현안 해결형 협력모델 구축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홍성군
충남 홍성군이 지역 특산물인 '홍성마늘' 판매 활성화를 위해 청운대·LG헬로비전과 손을 잡았다.

홍성군은 지난 17일 청운대 회의실에서 상생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이용록 홍성군수, 청운대 정윤 총장, 라이즈 사업단 최승묵 단장, LG헬로비전 김홍익 그룹장과 신민섭 국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충남도 라이즈(RISE) 사업의 일환으로 지자체·대학·언론이 힘을 모아 지역 현안을 해결하는 선도적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협약의 핵심 내용은 홍성마늘을 활용한 레시피 개발과 디지털 커머스 판매망 구축이다.

청운대는 새로운 마늘 레시피 개발을 담당하고, LG헬로비전은 TV와 온라인을 아우르는 디지털 판매망 구축과 브랜드화를 맡는다.

레시피 개발부터 판매까지 한 번에 처리하는 '원스톱 시스템'은 전국에서도 드문 사례로 꼽힌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성공적으로 정착하게 되면 추후 다양한 행정영역으로 협력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오늘 협약식이 홍성마늘의 판매망을 활성화하고 농가의 소득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다양한 기관과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협치를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배승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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