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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에게 삶의 힘 키울 평생학습 기회를”…하남명사특강 큰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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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남명우 기자

승인 : 2025. 09. 18.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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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남시 소통의 마법사 이호선교수 초청 명사특강 진행
이호선 숭실사이버대학교 교수가 17일 하남 문화예술회관 검단홀에서 '프로부모의 자기돌봄 기술'을 주제로 강연을 하고 있다. /하남시
경기 하남시가 '시민 누구나 누리는 글로벌 평생학습도시'라는 비전 아래 진행하고 있는 하남명사특강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하남시는 대한민국 최고의 심리상담 전문가이자 스타 강사로 평가받는 이호선 숭실사이버대학교 교수를 초청해 '2025년 하남명사특강'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하남명사특강은 각 분야의 권위자를 초청해 시민들이 전문지식과 삶의 지혜를 접할 수 있도록 마련된 하남 대표 강연 프로그램으로 국민배우 차인표, 부모교육 전문가 조선미 교수, 가수 션 등 많은 명사들이 참여했다.

지난 17일 하남문화예술회관 검단홀에서 열린 이번 특강은 접수 시작 4시간 만에 전석이 마감될 정도로 시민들의 관심이 뜨거웠으며, 800여 명이 행사장을 가득 채웠다. 특히 30~40대 신청자 비율이 80%에 달할 만큼 부모 세대들의 관심도가 높았다.

이날 이 교수는 '프로부모의 자기돌봄 기술'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그는 "부모는 희생의 존재가 아니라 사랑을 주고받아야 하는 존재임을 자녀들에게 자각시켜야 한다"며 부모가 먼저 행복해야 자녀도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20세기에 태어나 21세기에 부모로 살아가는 일이 얼마나 특별한 경험인지 짚으며, 달라진 세대의 특성과 가치관을 이해하기 위한 '21세기형 부모의 시선'과 구체적인 소통 기술을 제시했다.

특히 부모가 일방적으로 가르치는 관계를 넘어, 자녀에게서 배우고 함께 성장하는 '역멘토링'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 교수는 갈등 상황에서 사용할 수 있는 대화법, 부모의 감정을 돌보는 방법, 자녀의 자율성과 책임감을 키우는 실천 팁 등을 구체적으로 제안해 청중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하남시 관계자는 "이번 강연을 통해 부모와 자녀가 친근하게 소통하고 가족 간 유대 관계를 높여 화목한 가정으로 가는 해결책을 찾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삶의 힘을 키울 수 있는 평생학습 기회를 지속적으로 넓혀 가겠다"고 밝혔다.
남명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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