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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걱정 NO”…강북구, 스크린 파크골프장 시범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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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아람 기자

승인 : 2025. 09. 18. 09:58

22일~내달 31일까지 시범운영
강북구민 무료…11월 정식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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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북구 강북종합체육센터 지하 1층에 조성된 스크린 파크골프장 /강북구
서울 강북구에 날씨와 상관없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스크린 파크골프장이 문을 연다.

구는 강북종합체육센터 지하 1층에 조성한 스크린 파크골프장을 오는 22일부터 다음 달 31일까지 시범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구 관계자는 "파크골프 수요는 늘고 있지만, 강북구는 공원녹지가 많이 실외 부지를 확보하기 어렵다"며 "실내 유휴 공간을 활용해 타석과 휴게 라운지를 갖춘 스크린 파크골프장을 조성했다"고 설명했다.

스크린 파크골프장 1차 시범운영 기간은 22~30일, 2차는 다음 달 10~31일이다.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하루 3회차로 운영하며, 주말과 공휴일은 문을 닫는다. 1회차 이용 시간은 1시간 50분으로, 안전교육과 기본자세, 룰 교육, 연습경기, 9홀 경기 등을 진행한다.

시범 운영 기간 강북구민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타석당 3~4명이 함께 참여할 수 있다. 예약을 원하는 구민은 신분증이나 등본을 지참해 강북종합체육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정식 개장은 11월 1일로, 월~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강북구민은 1인당 3000원, 타 구민은 5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이순희 구청장은 "앞으로도 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여가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체육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아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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