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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는 오는 22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4주간을 '택배 특별관리기간'으로 지정한 바 있다. 이 기간에는 추가 인력 투입, 종사자 휴무 보장 등 근로 환경 개선과 원활한 배송이 중점 관리된다.
이를 바탕으로 김 장관은 이날 현장에서 분류작업장과 터미널 운영 현황을 확인했다. 또 택배 기사·분류작업자·영업점장 등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현장의 의견을 청취했다.
김 장관은 "택배 서비스는 국민 생활에 없어서는 안 될 기본 서비스로 자리 잡았다"며 "산업 발전은 기업 성장과 종사자 안전이 함께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추석 성수기 물량이 급증하는 만큼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며 "과로로 인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세심히 관리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