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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장관, 추석 ‘택배 특별관리기간’ 맞아 택배 터미널 현장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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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빈 기자

승인 : 2025. 09. 19.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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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왼쪽에서 세번째)이 19일 오전 전북 전주 한진택배 서브터미널을 찾아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국토교통부
국토교통부는 김윤덕 장관이 19일 오전 전북 전주에 위치한 한진택배 서브터미널을 찾아 추석 물류 특별관리기간 운영 상황과 종사자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오는 22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4주간을 '택배 특별관리기간'으로 지정한 바 있다. 이 기간에는 추가 인력 투입, 종사자 휴무 보장 등 근로 환경 개선과 원활한 배송이 중점 관리된다.

이를 바탕으로 김 장관은 이날 현장에서 분류작업장과 터미널 운영 현황을 확인했다. 또 택배 기사·분류작업자·영업점장 등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현장의 의견을 청취했다.

김 장관은 "택배 서비스는 국민 생활에 없어서는 안 될 기본 서비스로 자리 잡았다"며 "산업 발전은 기업 성장과 종사자 안전이 함께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추석 성수기 물량이 급증하는 만큼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며 "과로로 인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세심히 관리해달라"고 당부했다.
김다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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