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인천공항, 美 ‘2025 IDEA 디자인 어워드’ 본상 수상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50921010011155

글자크기

닫기

영종 장이준 기자

승인 : 2025. 09. 21. 10:11

제2여객터미널 입국장 비행정보 디스플레이 호평
clip20250921092138
인천공항 제 2터미널 입국장에 설치된 '비행정보 디스플레이 시스템'/인천공항공사.
인천공항 제 2터미널에 설치된 '신개념 비행정보 디스플레이 시스템(FIDS X)'이 지난 18일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열린 '2025 IDEA 디자인 어워드(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s 2025)'에서 디지털 소통(Digital Interaction) 분야 본상을 수상했다

'IDEA 디자인 어워드'는 미국 산업디자이너 협회(IDSA, Industrial Designers Society of America) 주관 디자인 공모전으로 독일 '레드닷', 독일 'iF'와 더불어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인정받고 있다.

이번 공모전에서 수상한 '비행정보 디스플레이 시스템(FIDS X)'은 가로 60m, 세로 5m 대형 미디어 전광판으로 실시간 비행정보를 감성적인 그래픽 영상으로 표현함으로써 입국을 기다리는 공항 이용객들에게 예술적인 경험을 제공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인천공항은 올해 4월 독일에서 개최된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같은 작품으로 '고객경험' 분야 본상을 수상한 바 있어 이번 수상으로 글로벌 무대에서 우수성을 재입증했다.

이학재 사장은"이번 수상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공사의 고객경험 혁신 노력이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인천공항은 공항 운영 전 분야에 디지털 대전환(DX)을 추진해나가면서 다양한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장이준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