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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신청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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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진 기자

승인 : 2025. 09. 22. 08:29

모바일로 어디서나 사용 가능
추가 혜택도 마련
[카카오페이 참고자료] 250922
카카오페이가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신청을 받는다./카카오페이
카카오페이는 국민 90%에게 10만원이 지급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신청을 받는다고 22일 밝혔다.

카카오페이머니로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신청하면 편의성과 혜택은 더욱 커진다. 먼저 모바일·체크카드 중 하나의 이용 수단만 선택할 필요가 없다. 카카오페이머니로 받은 소비쿠폰을 모바일로 간편하게 이용하다가 카카오페이 트래블로그 체크카드로 어디서나 사용할 수도 있다. 결제 시 소비쿠폰이 먼저 사용되고 잔액이 모두 소진된 후에는 계좌에서 충전한 카카오페이머니로 결제가 된다. 결제 화면 안에서 소비쿠폰 잔액을 확인할 수 있으며 사용 내역은 카카오톡 메시지로 바로 받아볼 수 있어 편리하다.

실물카드 없이 모바일로 결제할 때는 카카오페이 가맹점뿐만 아니라 삼성페이·제로페이 매장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결제 화면 상단의 바코드·삼성페이·QR스캔 중 매장에서 제공하는 방식에 맞춰 결제하면 된다. 카카오페이 트래블로그 체크카드로는 전국의 모든 신용카드 가맹점에서 소비쿠폰을 제약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이 카드는 해외에서는 외화 하나머니의 혜택을, 국내에서는 카카오페이머니의 혜택을 담은 카드로, 시중은행뿐 아니라 인터넷뱅크·증권사·저축은행 등 모든 금융권 계좌와 자유롭게 연결할 수 있는 '초연결성'이 차별화된 강점으로 꼽힌다.

실제 카카오페이가 생활밀착형 금융 브랜드 저널 '페이어텐션'을 통해 카카오페이머니로 신청한 1차 소비쿠폰 사용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일상 속 소액결제부터 생활 필수적인 고액결제까지 소비쿠폰이 폭넓게 사용된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많이 사용된 곳은 편의점(51%)이었으며, 커피전문점(11%), 일반음식점(8%), PC방·오락실(7%), 슈퍼·마켓(3%) 순으로 나타났다. 1회 결제액이 가장 컸던 곳은 학원(20만100원)으로, 자동차정비(12만2100원), 레저·스포츠용품(8만8700원) 등이 뒤를 이었다.

카카오페이는 2차 소비쿠폰 신청하는 사용자들을 위한 추가 혜택도 준비했다. 카카오페이머니로 소비쿠폰을 신청하고 이벤트에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총 50명에게 최대 200만 원의 카카오페이포인트를 지급한다. 5명에게 200만원, 15명에게 50만원, 30명에게 20만원을 추첨을 통해 증정한다. 추가로 100% 확률로 지급되는 꽝 없는 랜덤 쿠폰도 동시에 받을 수 있다. 또한, 카카오페이 트래블로그 체크카드를 발급받고 미션을 달성하면 1억 원의 상금을 참여자들과 함께 1/N로 나눠 받을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신청방법은 간단하다. 별도 앱을 설치·가입하거나 다른 신용·체크카드를 지참하지 않고 카카오톡에서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카카오톡의 더보기 탭에서 카카오페이 홈으로 들어가거나 카카오페이앱을 켠 후, 홈에서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누르고 신청하면 된다. 생년 끝자리에 맞춰 정해진 요일에 신청할 수 있도록 카카오톡 알림 서비스도 제공하여 사용자 편의를 더했다.

카카오페이는 "전 국민이 사용하는 카카오톡을 통해 간편하게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신청하고, 모바일과 실물 카드를 넘나들며 어디서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카카오페이만의 차별화된 편의성과 혜택을 통해 소비쿠폰 취지에 기여하고 민생 회복에 힘을 보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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