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부부가 원하는 나만의 특별한 결혼식 종합적인 컨설팅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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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성남시에 따르면 지역 예비부부들에게 공개되는 공공예식장은 시청 공원과 분당구 율동 새마을운동중앙회 돌뜰정원이다.
예식비는 시가 마련한 합리적 비용으로 운영된다. 우선 결혼비용은 하객 100명 기준 1010만~1550만원 선으로, 예식 진행·연출·출장 뷔페·편의 서비스 등 필요한 개별적 사항을 전문 협력업체와 예비부부를 연계해 예비부부가 원하는 나만의 특별한 결혼식이 될 수 있도록 종합적인 컨설팅을 지원한다.
이용 자격은 예비부부 또는 양가 부모 중 1명 이상이 성남시 거주자면 가능하며, 신청은 오는 25일부터 시 홈페이지 또는 여성가족과에 전화 문의하면 된다.
성남시 관계자는 "자연 속 특별한 공간을 예식 장소로 제공해 시민 누구나 부담 없이 합리적인 비용으로 이색 결혼식을 올리게 될 것"이라며 "젊은 세대가 선호하는 특색 있는 장소를 꾸준히 추가 발굴해 공공예식 장소를 확대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상진 시장은 "이번 공공예식장 운영으로 2023년부터 추진 중인 청춘남녀 만남사업 '솔로몬의 선택'에 이어 결혼친화적 사회분위기 조성과 공동체적 가치를 확산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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