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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百 의정부점, 1500평 여성 패션관 리뉴얼… 13년만 최대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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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영 기자

승인 : 2025. 09. 22. 15:52

지난 2012년 오픈 이후 최대 규모
5층 여성패션 전문관 '영패션' 강화
제네럴 아이디어, 하고하우스 등 입점
신세계 의정부점 전경
신세계백화점 의정부점 전경. / 신세계백화점
신세계백화점 의정부점이 13년 만에 리뉴얼을 단행했다. 2012년 문을 연 뒤 최대 규모다.

22일 신세계백화점에 따르면 이번 리뉴얼은 5층 여성패션 전문관의 '영패션' 브랜드를 대폭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1500평 면적으로 지난 19일 재개장했다.

의정부점에 젊은 세대 고객이 늘어난 데 따른 재편이다. 신세계백화점은 최근 3년간 의정부점 인근에 4만2000세대 규모의 신축 아파트가 들어서며 2030 신혼부부와 1인 가구 고객이 늘었다고 설명했다.

이에 '제네럴 아이디어' '아티드' '하고하우스' 등이 경기 북부 상권 최초로 입점했고 국내 SPA(제조·유통 일괄) 브랜드 '에잇세컨즈'는 150평 규모 메가샵으로 꾸며졌다. 브랜드는 기존 60여개에서 50여개로 줄이고 매장 면적은 평균 20% 이상 넓혔다.

이용환 신세계백화점 의정부점장은 ""젊은 고객들의 눈높이에 맞춘 차별화된 브랜드와 감각적인 공간을 선보이며, 지역 대표 쇼핑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차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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