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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송파서 음주 측정 거부한 ‘165만 유튜버’ 경찰에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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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훈 기자

승인 : 2025. 09. 23. 16:19

음주 측정 요구에 수차례 거부한 혐의
차량에서 내려 300여m 도주 중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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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송파경찰서. /아시아투데이DB
서울 송파에서 술에 취해 차를 몰고 음주 측정을 거부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도로교통법상 음주측정 거부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현행범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23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1일 오전 3시40분께 서울 강남구 일대에서 차량을 운전하던 중 음주 의심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의 음주 측정 요구를 수차례 거부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의 정차 지시를 무시한 A씨는 송파구 도로변에 차량을 세우고 달아난 것으로 조사됐다. 그는 차에서 내려 300여m를 도주했지만 곧바로 현장에서 붙잡혔다. 이후 경찰의 음주 측정 요구에 수차례 불응한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구독자 수가 165만명이 넘는 유튜버로 드러났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김태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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