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스피디움, 숙박·국제규격 서킷 결합 리조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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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앤컬쳐가 주관하고 인제군축구협회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경기스페셜올림픽코리아, 인제군, 인제군의회, 인제스피디움, ㈜낫소, 경남제약㈜, 에너지드링크 홍삼볼, 뉴욕버거, 한국파파존스, 늘찬병원이 후원한다.
레이스 코스는 10㎞, 2.6㎞(발달장애인과 함께하는 건강걷기), 3.9㎞(쉐이크아웃런) 등이다. 대회장에는 플리마켓, 푸드트럭 등이 설치되며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수도권 참가자들은 대회 첫날 잠실과 홍대에서 출발하는 단체버스를 예약 접수하면 된다.
인제스피디움은 국내 최초로 숙박시설과 국제 규격 서킷이 결합된 복합 모터스포츠 리조트로, 호텔·콘도형 객실과 FIA 그레이드2 인증을 받은 3.9km 길이의 최첨단 서킷을 갖추고 있다. 대부분의 객실에서 트랙을 조망할 수 있다.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부대시설을 통해 레이싱과 휴식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국내 유일의 공간으로 평가받는다.
오응환 경기스페셜올림픽코리아 회장은 "이번 대회는 발달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참여하는 포용적 마라톤 행사로 체류형 스포츠 이벤트"라며 "지역민과 군 장병이 함께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동열 인제군축구협회장은 "이번 대회가 스포츠를 통해 지역민과 발달장애인이 하나로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인제군축구협회는 지역 체육 활성화와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정민 인제스피디움 대표이사는 "인제스피디움은 이번 대회를 계기로 지역 사회와 더욱 긴밀히 협력하며 스포츠 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이라며 "참가자 모두가 즐겁고 안전하게 레이스를 완주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최승규 인제군청공무원노조 위원장은 "이번 대회가 군민과 참가자 모두에게 잊지 못할 추억이 되고, 스포츠를 통한 상생과 나눔의 가치가 널리 퍼지길 기대한다"며 "노동조합 또한 군민과 함께하는 건강한 지역 공동체를 만드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