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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경북 취약계층에 쌀 1억 규모 지원… “나눔과 사회공헌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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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정영록 기자

승인 : 2025. 09. 24. 17:05

강호동 회장, 24일 나눔 쌀 직접 전달
농협재단, 연말까지 쌀 10억 지원 방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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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동 농협중앙회장(왼쪽)이 24일 경북 경주에 위치한 농협경주교육원에서 경북도 내 취약계층을 위해 1억5000만원 규모 쌀을 지원하고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농협중앙회
농협중앙회가 '2025 APEC 정상회의'가 열리는 경주에 위치한 농협경주교육원에서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1억5000만원 규모 쌀을 지원했다.

24일 농협에 따르면 이번 쌀 나눔은 '농심천심(農心天心)운동' 일환으로 추진됐다. 해당 활동은 '농부의 마음이 하늘의 뜻'이라는 의미로 먹거리를 공급하는 농업의 중요성과 농촌의 가치에 대한 국민 공감 및 참여를 유도하는 범국민운동이다.

강호동 농협회장은 이날 이철우 경북도지사에게 우리 쌀을 직접 전달했다. 경북도는 해당 쌀을 관내 고령농업인 등 취약계층에게 배부할 계획이다.

농협재단은 연말까지 전국 취약계층에 총 10억원 규모 쌀을 지원할 예정이다.

강 회장은 "농협재단이 전달한 우리 쌀의 건강한 기운이 취약계층 복지증진과 농업인 행복으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나눔과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국민에게 사랑받는 농협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정영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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