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행사에는 핀에어, 유나이티드항공, 델타항공, 중화항공, 카타르항공 등 국내에 취항 중인 10개 외항사 지사장, 부산시와 공사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공사로부터 김해공항 시설 현황과 신규 취항 인센티브 제도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국제선 터미널 시설을 둘러봤다.
공사는 5,000km 이상 장거리 노선에 대해 착륙료, 조명료, 정류료 등 시설사용료를 최대 3년간 100% 감면하는 인센티브 제도를 소개함과 아울러 운항장려금 등 지자체의 신규 취항 지원 방안도 안내했다.
허주희 글로컬사업본부장은 "이번 행사는 김해공항 국제노선 개설을 위해 외항사와 직접 논의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신규 노선 유치를 통한 지방공항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사는 신규 노선 확보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으로 지난해 10월 지방공항 최초의 장거리 직항 노선인 김해~발리 노선을 개설한데 이어 올해는 김해~타슈켄트 노선(6월), 김해~알마티 노선(11월)을 개설하는 성과를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