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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는 25일 항공·방위·물류기업 임직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투자환경 설명회'를 열었다.
이번 설명회는 구미국가산단의 우수한 산업 생태계와 입지 경쟁력을 알리고, 기업 투자를 이끌어내기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시는 설명회에서 △55년 역사의 내륙 최대 규모 국가산업단지 △혁신 인프라를 갖춘 구미하이크밸리 △대구경북통합신공항과 연계한 시너지 △구미1산단 문화산단 조성 계획 등을 집중 소개했다.
또 반도체 특화단지 지정, 방산혁신클러스터, 기회발전특구 혜택 등을 통해 차별화된 투자 경쟁력을 강조했다.
이번 설명회는 기업 지원정책 발표 후 오찬과 네트워킹 프로그램으로 이어지며, 글로벌 경제 흐름과 구미시의 투자 전략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가 오갔다.
김장호 시장은 "이번 설명회를 계기로 항공·방위·물류기업과 긴밀한 네트워크를 구축해 양질의 투자가 이뤄지길 기대한다"며 "공격적인 투자유치 전략으로 구미시를 미래 첨단 산업의 전략 거점으로 도약시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