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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덕동물재생센터 악취기술진단 실시…악취 근본적 해결 위한 집중 관리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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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허균 기자

승인 : 2025. 09. 25. 15:07

★2025년 3분기 하수도사업소 정례브리핑(하수도사업소) (1)
이종덕(중앙) 창원시 하수도사업소장이 덕동물재생센터 악취 해결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창원시
경남 창원시가 덕동 공공하수처리시설, 덕동 분뇨·가축처리시설 악취기술진단을 통해 악취 발생의 근본적인 원인을 과학적으로 규명하고, 향후 실효성 있는 저감 대책을 마련한다.

25일 창원시에 따르면 악취 문제는 하수처리시설 주변 지역 주민들의 생활환경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만큼 체계적이고 지속 가능한 개선 방안과 종합적인 대응 계획을 수립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기술진단에서는 △악취 물질 측정 및 분석 △악취 방지 설비의 작동 상태와 효율성 점검 △시설의 밀폐 및 환기 구조 적정성 평가 △운영 기록 분석 등을 포함한 시설운영 전반을 점검하고 이를 통해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구체적으로 도출할 예정이다.

악취 기술진단은 5년 주기로 실시되며, 이번 진단은 현장 실측과 설비 점검을 병행함으로써 실제 운영 여건을 정확히 반영한 개선책 마련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종덕 시 하수도사업소장은 "악취기술진단을 통해 시설의 문제점을 면밀히 파악하고, 종합적인 대응 계획을 수립해 악취 발생을 최소화하겠다"며 "향후에도 정기적인 모니터링과 사후 점검을 통해 지속가능한 악취 저감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허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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