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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에는 윤석대 사장과 금한승 환경부 차관, 권기창 안동시장, 최영숙 경북 환동해지역본부장, 김형일 한국수력원자력 에너지믹스사업본부장,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임하댐 수상태양광은 국내 최초 집적화단지, 교차 송전 적용 1호 모델로 재생에너지 확산의 한계 해법 마련에 주목받는다.
마을 법인이 투자자로 참여하는 '햇빛연금' 상생 모델로 20년간 220억원 수익을 주민과 공유한다.
교차 송전 방식 도입으로 부족한 전력계통 문제 해결에 돌파구를 마련했다.
기존 수력 발전 계통을 활용해 낮엔 태양광, 밤엔 수력으로 전력 송전이 가능하며, 신규 송전선로 접속보다 5년 앞서 발전을 시작했다.
2만 가구가 5년간 쓸 수 있는 308GWh 재생에너지가 곧바로 공급된다.
수자원공사는 1.5GW의 수력·조력 설비를 운영 중이며, 2030년까지 6.5GW 규모의 수상태양광 추가 개발을 통해 국가 RE100 달성, 이산화탄소 3900만 톤 감축 효과 등 목표한다.
윤석대 사장은 "임하댐 사업은 주민수익 연계로 수용성 높이고, 교차 송전 도입으로 전력계통 부족에 해법을 제시했다"며 "RE100 달성과 수출산업 경쟁력 강화를 선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