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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믹스 토론회] 황석순 아시아투데이 사장 “지속가능한 미래 위해 균형 잡힌 에너지 활용 해법 찾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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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미 기자

승인 : 2025. 09. 26. 14:04

AI시대, 에너지믹스 해법 마련을 위한 토론회
아시아투데이 송의주 기자 = 황석순 아시아투데이 총괄사장이 26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열린 'AI시대, 에너지믹스 해법 마련을 위한 토론회'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인공지능(AI) 시대의 전력 수요 폭증과 탄소중립 과제가 떠오른 가운데 아시아투데이는 26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AI 시대, 에너지믹스 길을 찾다' 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는 우리 사회가 어떤 에너지 조합과 전력망 혁신으로 지속 가능한 해법을 찾아야 할지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황석순 아시아투데이 총괄사장은 이날 환영사를 통해 "우리 사회는 AI 기술의 발전으로 유례없는 변화를 맞고 있다"며 "AI는 생산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하며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있지만, 동시에 막대한 전력 소비로 에너지 시스템에 큰 도전 과제를 던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탄소중립 정책과 맞물려 재생에너지에 대한 투자가 늘어나고 있지만,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전력 수요를 감당하기에는 역부족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에너지믹스에 대한 근본적인 고민을 시작해야 하며, 이날 토론회는 그 해법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단순히 한 가지 에너지원에 의존하는 것이 아니라, 원자력과 재생에너지, LNG 등 다양한 에너지원을 어떻게 효율적으로 활용할 것인가를 생각해야 한다"며 "여기에 차세대 전력망 구축, 재생에너지 시스템의 고도화를 아우르는 균형 잡힌 에너지 활용을 위한 해법을 모색해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황 사장은 "토론회를 통해 제시되는 다양한 의견들이 정부 정책에 반영되고, 나아가 우리 사회 전체의 에너지 전환을 이끄는 중요한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세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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