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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3 디벨로퍼 ‘DS네트웍스’ 법정관리…유동성 문제 극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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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현 기자

승인 : 2025. 09. 26. 17:11

캡처
국내 빅3 디벨로퍼 업체 DS네트웍스가 법정관리를 신청했다.

2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DS네트웍스는 이날 서울회생법원이 도입한 '하이브리드 구조조정 절차'를 신청했다. 법원의 기업회생제도와 워크아웃(기업재무구조개선) 방식을 결합한 새로운 모델이다.

법원의 포괄적 금지명령으로 비금융채권자의 가압류나 강제집행을 일시적으로 정지시키는 동시에 주요 금융권 채권단과 자율협의로 신속·실효적 채무 조정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DS네트웍스는 자사의 자산가치와 사업의 본질적 경쟁력은 건전하다는 전제 아래 일시적인 유동성 문제를 극복하기 위한 책임 있는 선택이라는 입장을 강조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DS네트웍스가 진행 중인 현장 중 대구에 위치한 아파트가 곧 준공을 앞둔 상황일 정도로 최근 시장 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철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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